[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대한생명이 국내 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에서의 본격적인 보험영업을 시작한다.
대한생명은 1일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 보험사로는 첫 사례"라며 "국내 생보사가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대한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의 납입자본금은 6000만달러이며, 본사는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시(市)에 있다.
신은철 부회장은 "베트남 보험산업이 매년 10%이상 고성장하고 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연간 수입보험료를 3500만달러까지 늘려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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