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2014, 시민과 함께하는 배심원의 날’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심원과 배심원 후보자, 그림자배심원, 국선변호인 등 국민참여재판 관계자 110여 명과 주부, 교사, 대학생, 고등학생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으로 참여했거나 배심원 선정기일에 출석 또는 그림자배심원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일반 시민들이 법원과 참여재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참여재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국민의 의식 변화 결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법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법관들과 함께 국민참여재판의 현재에 관한 생각을 나누고, 미래에 관한 제안을 들려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국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열린 법원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2014, 시민과 함께하는 배심원의 날’ 행사를 연다.(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