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정치혁신실천위원회 1차 위원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개혁성과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선의원을 전면에 등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은 이날 ▲김기식 의원 ▲김승남 의원 ▲김윤덕 의원 ▲신정훈 의원 ▲전정희 의원 ▲진선미 의원 ▲홍종학 의원 등 7명의 초선 의원과 ▲조정식 사무총장 ▲우윤근 정책위의장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 등 3명의 당연직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이태규 당무혁신실장이 정무직 위원으로 인선됐다.
원 위원장은 이번 인선 배경과 관련해 "우선 개혁성과 추진력을 고려해 초선의원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또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민주정책연구원장 등 당 3역을 당연직 위원으로 배치함으로써 당의 혁신의지를 지원체계로 담보했다"고 설명했다.
외부인사 참여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 후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첫 회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