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평 받은 자사 공기청정기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해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메탈 소재 '몽블랑' 공기청정기 2종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각각 28만9000원과 31만9000원. LG는 지난 3월 해당 모델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LG 몽블랑 공기청정기 2종은 고성능 초미세 먼지필터를 적용해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보다 지름이 약 125배 작은 0.02㎛ 크기 먼지까지 제거한다. 또 '스모그 탈취필터'를 갖춰 집안 냄새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 데히드와 톨루엔, 벤젠 등을 걸러주고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도 없앨 수 있다.
이밖에 ▲큰 먼지 제거에 탁월한 '극세필터'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 제거 효과가 있는 '제균 이오나이저' ▲공기 오염도 확인이 가능한 '청정도 표시 라이팅' ▲원터치 컬러 필터 시스템 ▲ 쾌속청정 모드 등을 탑재했다.
김세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공기정화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원형 디자인의 '몽블랑'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