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단풍시즌 동안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는 내장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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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038950)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지난 2012년과 지난해 첫 단풍이 시작되는 기간부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동안 내비게이션 및 아틀란 3D 클라우드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했던 단풍명소를 조사한 결과 '내장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전했다.
내장산은 전라북도 정읍, 순창군과 전라남도 장성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단풍이 아름다워 산행보다는 단풍코스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주차장에서부터 내장산에 이르는 단풍나무 터널이 절경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내장산 다음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단풍명소로 지난해 '주왕산', 2012년에는 '설악산'으로 조사됐다. 주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다. 설악산은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 밖에도 문경새재, 대둔산, 속리산, 마이산, 명성산, 지리산 등도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상위 단풍명소 검색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은 휴대폰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퀵서비스 교통정보' , DMB 망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TPEG을 통해 빠른 길과 함께 다양한 경로 등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