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레이먼드 벤자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이 우리나라 항공인력양성사업 정책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국토교통부는 벤자민 사무총장이 6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의 교육시설을 시찰하고 항공특성화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일에는 민간조종인력 양성기관인 울진비행교육훈련원도 방문한다.
우선, 벤자민 사무총장은 항공기술훈련원에서 특강을 통해 차세대 항공인력 양성에 관한 국제적 당면과제와 앞으로의 대응방향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의 젊은 인재들이 ICAO 등 국제기구와 해외항공업계 진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린비행교육훈련원에서 벤자민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조종인력 현장을 확인하고, 지방공항을 연계한 제트기 교육과정 개설 등 앞으로 정책방향과 항공인력양성 정책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