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영원무역(111770)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영원무역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2.03%) 오른 6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57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2%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미주 주요 바이어와 성장 바이어 오더 확대, 지난해 라인 증설과 인력 충원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 영원무역이 아시아 주요 스포츠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중 가장 높은 성장과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며 "증설과 함께 품목 다각화, 수직 계열화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진행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군 확보와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