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를 열고 이런 내용의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계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마련된 자리다.
또 박용진 #에스피텍 대표와 조규철 삼성디스플레이 수석, 임민호 LG디스플레이 수석 등 5명에게는 산업부장관상이 주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은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중국의 급성장 등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변하는 상황에서 산업생태계 전반에서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며 "정부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을 적극 추진할 테니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