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 '2014 제2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가 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스포츠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7월 개최된 1차 콘퍼런스는 3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전 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국제스포츠기업의 미래 성장 전략'이란 주제 아래 국제행사로 열리는 이번 2차 콘퍼런스는 국제스포츠기업의 성공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화를 위한 양질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 스포츠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조발표는 ▲세계 스포츠 브랜드와 그 미래(기욤 보테 교수, 리옹대) ▲히든 챔피언의 세계화 전략(유필화 교수, 성균관대)가 30분씩 진행된다.

 

이어 주제발표는 ▲미즈노의 일본과 국제시장에서의 스포츠상품 전략(미즈노 토시아키, 미즈노-일본 브랜드 사례) ▲성공한 다국적 스포츠용품 브랜드의 전략 요소(푸셀 마티아스, 마모트-유럽 브랜드 사례) ▲코브라골프의 글로벌시장 생존 전략(정원진, 코브라 푸마 코리아-미국 브랜드 사례) ▲중국 스포츠산업의 국제화 전략 및 용품업체의 성장 전략(비진보, 중국 내셔널 스포츠 그룹-중국 브랜드 사례) 등이 30분씩 예정돼 있다.

 

문체부는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스포츠 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14 스포츠콘퍼런스 사무국(02-599-1582, 이메일 forum_in@hanmail.net)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