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처음으로 공식 발표한 지난달 고용시장지수(LMC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달 LMCI가 2.5를 기록해 전월 2.0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라 고용 시장 상황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WSJ은 지적했다.
LMCI는 지난 2009년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평균 4.77 수준을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수는 실업률과 고용인력 참여율, 임금 성장, 고용 및 해고율 등 19개 하위지수를 종합해 산출하는 것으로 고용 시장 수준을 평가하는 데 쓰인다.
지난 8월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은 LMCI를 인용하며 고용시장 회복이 아직 불완전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