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내외 저작권 문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서울 저작권 포럼(Seoul Copyright Forum 2014)'이 오는 8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서울 저작권 포럼을 '디지털시대, 저작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국·미국·일본·중국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럽과 미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저작권법 개혁 방향을 조망하고,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저작권 이슈에 대한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 1부에서는 미셸 우즈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법제도국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영국의 마틴 크레치머 교수와 케빈 아머 미국 저작권청 정책·국제부 고문이 유럽과 미국의 저작권법 제도 개선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아시아 지역 저작권 이슈와 입법 동향을 다룬 뒤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