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무료 N스크린 TV서비스 에브리온TV가 오는 10~11일 열리는 '2014 연세대-고려대 정기대항전'(이하 연고전)을 생중계한다.
에브리온TV는 8일 스포츠 중계 전문 채널 STN이 제작하는 정기 연고전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연고전 생중계 당시 에브리온TV는 고려대학교 방송국이 제작한 '고려대 편파 방송'을 생중계해 시청횟수만 4만 회를 넘기는 큰 인기를 끌었다. 에브리온TV는 올해에도 연고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들을 생동감있게 전할 예정이다.
연고전 첫날인 10일에는 야구(11시)와 농구(15시), 아이스하키(17시) 경기가 방송되며, 11일에는 럭비(11시)와 축구(13시 30분) 경기가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각 경기에는 STN의 해설진이 전문적인 스포츠 캐스팅을 곁들인다.
◇에브리온TV는 작년에 이어 오는 10~11일 열리는 2014 연고전을 생중계한다.(사진=현대HCN)
권기정 에브리온TV 대표는 "작년 에브리온TV를 통해 생중계된 '2013 고연전' 채널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2014 연고전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영화제, 축제 등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에브리온TV에서 보다 많이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주최로 열려 '연고전'이 정식 명칭이 된 올해의 정기전은 10일~11일 양일간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PC에서 에브리온TV 앱을 다운받은 후 '2014 연고전 특별 생중계' 채널(에브리온TV 채널 1번)을 선택하면 로그인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