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BS금융지주(138930)의 올 3분기 실적이 상반기에 이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가 올 상반기에 분기별 순이익을 1000억원 이상 시현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줬다"며 "올 3분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유지하며 규모는 약 105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은 소폭 하락했으나 대출성장이 10.0% 내외가 유지되고 있어 성장에 의한 전체매출(Top line)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충당금 관련 이슈는 없는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 상시평가 충당금도 미미한 것으로 판단돼 분기별 순이익 1000억원 이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 4분기부터 반영되는
경남은행(192520) 실적은 오는 2015년 749억원으로 예상돼 BS금융지주의 년이익 규모는 5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BS금융지주의 오는 2015년 주가수익비율(PER)이 7.8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역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