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동성화인텍(033500)에 대해 조선업 기술혁신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시대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며 "선박 대체연료 시장의 성장은 동성화인텍의 또다른 매출 성장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은 지금까지 LNG선 관련 수혜만 예상됐지만 국내 액화석유가스(LPG)선, 에탄케리어 수주량 증가 소식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국 셰일가스 혁명의 결과로 관련 수주 소식은 더욱 자주 접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조선업의 새로운 변화는 고스란히 동성화인텍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동성화인텍의 과도한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