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원(009270)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는 내년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 반하트 디 알바자는 DDP 메인 1관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첫번째 컬렉션을 진행해 서막을 알린다.
반하트 디 알바자 2015 S/S 컬렉션 뮤즈는 패셔니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라가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반하트 디 알바자의 컬렉션은 이탈리아 미래주의 화가 '자코모 발라'가 생각하는 미래주의를 패션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준비됐다.
또 이탈리아 감성의 강렬한 색감을 '현실과 미래'가 공존하는 감성의 위트로 표현해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질 클라라의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이번 컬렉션에서는 특별히 이태리 밀라노에서 탄생, 현재 한국과 유럽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미러 렌즈 선글라스 브랜드 '스펙트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컬렉션 남성 모델은 패션 정보 프로그램 '스타일로그 2014'를 진행한 조민호를 비롯해 유민규, 윤진욱과 파리·밀라노 컬렉션에서 활동 중인 김태환 등으로 결정됐다.
정두영 반하트 디 알바자 크리이에티브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인만큼 굉장히 기대가 크다"며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리미티드 라인으로 2015 S/S 시즌 반하트 디 알바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하트 디 알바자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했던 반하트 디 알바자는 매번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의 정체성을 디자이너 감성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컬렉션 뮤즈로 장윤주, 혜박 등 국내외 최고의 모델을 선택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