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21일 서울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령화 저성장시대, 금융투자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축사에 이어 김준경 KDI 원장이 '한국 자본시장의 규제개혁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후 첫 토론세션으로 ‘금융투자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구자현 KDI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김화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길재욱 한국증권학회 회장,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두번째 토론세션에서는 '고령화시대의 연금자산 운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종훈 KDI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후 신성환 홍익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박래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준행 서울대학교 교수 및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의 토론이 예정돼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여야간사인 김용태, 김기식 의원과 김정훈, 이상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가 대상은 협회 회원사 CEO와 임직원, 학계, 정부 관계자 등이며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