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넥슨코리아는 엔씨소프트의 지분 8만8806주(0.4%)를 매입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넥슨일본법인과 넥슨코리아가 보유한 엔씨소프트의 지분은 14.70%에서 15.08%로 늘었다.
넥슨 관계자는 "주가 방어 등 관계사에 대한 단순 투자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분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엔씨소프트가 가진 우수한 기술 개발력과 성장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한 사전 논의가 없었던 만큼 단순 투자 목적이라는 공시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는지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