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넥센히어로즈 감독(왼쪽), 최원태.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내년부터 목동구장에서 모습을 비출 넥센의 신인선수들이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목동구장서 진행될 SK 와이번스 상대 경기에 앞서 2015년 입단 예정인 신인 선수 환영식 및 팬 인사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넥센 구단이 2015년도 신인 드래프트 당일에 1차 지명한 투수인 최원태(19·서울고)를 포함한 16명의 신인과 신고 선수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팬 인사전 구단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후 이장석 대표이사와 티타임을 갖고,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의 상견례 후 기념촬영을 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이날 경기를 함께 관람한다.
팬들과 만나는 행사는 클리닝타임에 3루측 응원단상에서 진행된다. 팬들에게 소감과 포부를 밝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한편 넥센은 최원태와 지난 7월3일 입단 계약을 맺고 9월3일엔 2차지명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