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일정.
◇201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일정.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프로야구 2014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페넌트레이스 3, 4위 팀간 맞대결인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시작으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페트레이스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치른다.
이어 다음달 4일부터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를 통해 페넌트레이스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올 시즌 최종 우승을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페넌트레이스 경기가 연기돼 예정된 포스트시즌 경기일정과 중복될 경우, 페넌트레이스 종료일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개시일 사이 최소 1일의 이동일을 두고 재편성할 수 있다. 단 포스트시즌 진출과 무관한 팀의 경기가 연기돼 포스트시즌 경기일정과 중복될 경우 포스트시즌 경기는 예정대로 거행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다음날로 순연되지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을 이동일로 한다. 다만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될 경우에도 정해진 일정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거행한다.
연장전은 15회까지 치르는 규정으로 결정됐고, 연장전에서 승패를 못 가리면 무승부로 하며, 그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거행된다. 해당 경기는 무승부가 발생한 경기 홈팀이 홈 구단이 되며 한 시리즈에서 2무승부 이상 발생시 1일 이동 후 연전으로 거행한다.
한편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며,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