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00선 위태..ICT 급락

입력 : 2014-10-17 오후 1:08:3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통신과 전기전자 주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8% 내린 1903.57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1258억원, 기관은 620억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19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5.9%), 건설(2.1%), 전기전자(1.6%)업종은 하락중이며 의약품(1.3%), 은행(0.9%), 음식료(0.5%)업종은 오르고 있다. 코스피200변동성지수는 6.68% 급등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애플에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재팬디스플레이가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전날 18% 급락에 이어 11% 추가로 하락하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034220)가 5.4% 급락중이며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이노텍(011070) 등도 내리고 있다.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주 역시 단통법 관련 불확실성에 급락중이다. 
 
유가 반등 소식에 대우조선해양(042660), 롯데케미칼(011170), OCI(010060)가 반등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024720) 등 화장품주는 중국모멘텀이 이어지면서 급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98% 상승중이다. 
 
올들어 상승랠리를 주도했던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의료기기업종이 선전하는 가운데 다음(035720), 선데이토즈(123420), 바텍(043150)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마성 종목군에선 진원생명과학(011000), 일양약품(007570), 케이엠(083550), 유니더스(04448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 등 에볼라와 대기오염 관련주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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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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