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 광명·세종 등서 1만841가구 '봇물'

입력 : 2014-10-17 오후 3:10:13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10월 넷째주에는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1만841가구가 공급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주 청약 신청을 받는 사업장은 총 18곳 1만841가구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2846가구, 7995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93번지에 공급하는 '용산한남아이파크'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7층~지상 18층 1개동에 전용면적 45~49㎡ 27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남대로,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연결되는 한남오거리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한남뉴타운 개발이 예정돼 있어 생활여건 향상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GS건설(006360)은 광명역세권4블록에서 '광명역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에 전용 59~95㎡ 875가구 규모며,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동에 전용 24~39㎡ 33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21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
 
KTX와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이 단지 옆에 위치해 전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광명역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상업·업무·주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약 20배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이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대림산업(000210)은 서울시 영등포1-4구역을 재개발한 '아크로타워스퀘어'의 청약 절차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지하3층~지상 35층 7개동에 전용 59~142㎡ 1221가구 규모로, 이 중 6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위치하며,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013580), 현대엔지니어링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4개사가 세종시 2-2 생활권 P3구역에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하는 '세종2-2생활권P3메이저시티'도 22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9층 43개동에 전용 59~120㎡ 317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단지 내 초·중·고교를 비롯해 복합커뮤니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세종호수공원, 금강과도 인접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대전~당진간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며, 반석역과 오성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990번을 이용할 수 있다.
 
중흥건설은 23일부터 구미확장단지 내 '구미확장단지중흥S-클래스에코시티' 청약에 돌입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21개동에 전용 84~184㎡ 15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펜트하우스도 6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부로 수영장과 물놀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옆으로 선산CC를 끼고 있어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10월 넷째주 분양캘린더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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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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