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된 배당주·가치주 중심의 중장기적 투자를 통해 자본·배당 소득을 추구하는 대신 배당시대 증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신 실버연금 배당주식 증권모투자신탁에 자산의 90% 이상을 투자하는 모자펀드 형태의 상품으로 저평가된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고 재무구조·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규 펀드는 거시적 분석보다는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트렌트 변화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기업탐방·계량적인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의사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펀드 가입은 대신증권·
HMC투자증권(001500)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고 연간 총 신탁보수는 0.667~1.947%다. 또 가입 후 90일 이내 해지할 경우 이익금의 30~70%가 환매수수료로 부과되고 운용사는 대신자산운용이다.
김영준 대신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본부장은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8월6일 기획재정부에서 세법개정안 발표로 배당소득 증대세제,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이 신설됐다"며 "이에 따라 배당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이를 반영하는 대신 배당시대펀드가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1588-44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