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르 홈세트(좌), 데이지가든 홈세트(우). (사진=행남자기)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행남자기(008800)는 21일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클로버와 데이지가 담긴 홈세트 2종을 선보였다.
클로버를 모티브로 한 '보네르 홈세트'는 북유럽 감성이 담겼다. 순백의 바탕에 초록색의 문양이 한식 재료 본연의 색감을 살리기에 적합하며, 공기·대접·찬기·생선접시 등 23피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37만3000원.
데이지가든 홈세트는 '평화',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진 데이지 꽃을 식기에 단아하게 수놓아 윤달 결혼의 액운을 쫓는 전통적 의미를 담았다. 22피스에 38만5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고순도로 정제된 순수 본애쉬(Bone Ash)를 50% 이상 함유하고 있는 본차이나 제품으로, 백색도와 투광도가 뛰어나다. 또 본애쉬 특유의 섬유질로 일정 수준 이상의 보온성을 유지하며, 일반 도자기보다 3배 이상 강하고 가벼운 특징을 지녔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올해 가을 웨딩 시즌이 윤달과 겹쳐 윤달 징크스를 걱정하는 예비신부를 위해 결혼 생활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 홈세트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