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19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38포인트(0.75%) 상승한 1929.66이다.
외국인이 16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5억원, 91억원 매도 우위다.
음식료품(+2.41%), 증권(+2.20%), 의료정밀(+2.11%), 종이목재(+1.91%), 의약품(+1.56%), 철강금속(+1.55%), 전기전자(+1.39%) 순으로 상승 중이며 운송장비(-2.66%), 운수창고(-0.27%)만이 하락세다.
호텔신라(008770)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따라 7.47% 뛰어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립식품(005610)이 SPC그룹의 핵심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망에 따라 6%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현대차그룹주는 약세다.
오는 23일과 2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GE가 보유한 현대캐피탈, 카드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며 그에 따른 부담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69포인트(1.02%) 상승한 563.2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3억원, 48억원 순매수, 개인이 134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0.40원 하락한 10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