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는 28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11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조직위원장을 공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군현 조강특위원장은 이날 회의 종료 후 정론관을 찾아 "지역과 국민을 대표하는 인재를 구하고자 이번 조직위원장 공고기간을 16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당 홈페이지와 각종 SNS 등 대국민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직위원장을 공모하는 곳은 서울의 경우 ▲중구 ▲성북갑 ▲강북을 ▲노원병 ▲마포갑 ▲마포을 ▲관악갑, 경기도 ▲수원갑(장안) ▲수원정(영통) ▲시흥을 ▲충북 청원군 등 모두 11곳이다.
다만 경기 이천시의 경우 유승우 의원의 재판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로, 이번 공모지역에서는 제외됐다.
공고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