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서린바이오(038070)가 내년도 신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서린바이오의 주가는 전날보다 1220원(14.97%) 오른 93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안티에이징 사업 확대와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등 신사업 확장으로 긍정적인 기업 가치 변화가 주목된다"며 "올해 실적은 지난해 주요 거래처 매출 중단 이유로 둔화된 모습을 이어가겠지만 내년에 삼성, 한화 등 국내 대기업과 바이오 의약품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연말 배당시즌을 맞아 배당투자도 주목된다"며 "서린바이오는 11년 연속 현금 배당과 5년 연속 주식 배당 실시로 주주 가치를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