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안터지는 부탄가스' 영국·호주 수출

입력 : 2009-04-06 오전 10:55:57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부탄가스 제조기업 대륙제관은 유럽의 한국 식품 수입과 유통을 하는 업체인 영국의 코리아 푸드(KOREA FOODS)사, 호주 AHM사와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CRV' 공급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륙제관측은 "영국수출은 오는 26일 2만관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0만관 판매를 예상하고 호주수출은 오는 28일 15만관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100만관(약 70만달러), 내년에는 200만관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CRV'는 지난해 상용화에 이어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달에는 유럽시장에서 공식 안전인증 마크인 파이마크(π Mark)획득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대륙제관은 품질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해외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해외 현지 마케팅 사무소 설립 등 국제 환경 변화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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