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금속 캔 제조와 에어졸 충전 전문기업인 대륙제관은 지난해 매출액 1025억5361만4030원을 거둬 전년대비 20.1%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억511만673원, 당기순이익은 9억3133만2214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688.5%, 100.5% 상승했다.
대륙제관 관계자는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륙제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매출액 증가와 불황에 대비한 전사적인 원가절감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대륙제관은 장기 불황 위기를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기술개발투자로 극복하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해 개발된 폭발 방지 부탄 '맥스CRV', 다층 적재 캔 '넥트인(Necked-in) 캔' 등이 올해 본격적인 매출신장을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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