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1. 코스피 1300↑ 환율 ↓
코스피 지수가 장중 1300선을 회복하며 다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햇지만 국내증시는 오히려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지난주말 미국증시가 상승으로 마감한 것과 환율이 1320원대로 하락한 점도 긍정적 요인입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에 경기회복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추가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2. MMF로 뭉칫돈 유입
최근 썰물 빠지듯 하던 MMF(머니마켓펀드) 자금이 11거래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MMF에는 3조6800억원의 뭉칫돈이 유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MMF 전체 설정액은 121조7930억원으로 다시 120조원대를 넘어섰습니다.
MMF에 다시 뭉칫돈이 몰린 것은 결산을 위해 MMF에서 돈을 뺐던 기업들이 재투자에 나섰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됩니다.
3. 농지담보 연금 2011년 도입
2011년부터 농업인들이 논이나 밭 등 농지를 담보로 생활비를 연금 형태로 타 쓸 수 있는 '농지 역모기지' 제도가 도입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농지연금'의 지급 요건과 방식 등을 담은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외에 별도의 소득이 없는 고령농들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하도록 돕자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4. 채용 공고 급증..경기회복?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에 채용 공고가 급증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3월 등록된 기업 채용 공고 건수는 14만790건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44% 늘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업종별로 반도체.디스플레이분야의 채용 공고 건수는 1264건으로 119.4%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1분기 이후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의 이익 전망이 점차 상향되고 있는 추세가 고용시장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잡코리아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