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3%를 0.5%포인트 웃돈 것이다. 미국 경제는 전분기에는 4.6% 성장한 바 있다.
미국 내 원유 생산이 증가한 것이 경제 성장을 도왔다는 평가다. 또한 정부 지출이 늘어난 것과 무역 적자가 감소한 것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러셀 프라이스 애머리프라이스 파이낸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의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고 고용시장 성장도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美 GDP 추이(자료=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