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알파인 헤비다운 '라르티스' 출시

입력 : 2014-11-03 오전 10:49:3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K2는 F/W 신제품 알파인 헤비다운 재킷 '라르티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라르티스(LARTIS)'는 군주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최강의 보온력을 갖춘 다운재킷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겉감, 충전재, 안감으로 '삼중 보온'을 구현해 보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재는 공기 함유량이 높은 고급 헝가리 구스다운(거위털, 800필파워)을 사용했으며 안감은 외부로 유실되는 열을 차단하는 히트 리테이닝 라이닝 시스템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엉덩이를 덮는 여유 있는 기장과 벨크로로 한 번 더 목을 감싸는 집업 스타일의 후드 디자인으로 추위를 빈틈없이 막아준다고 덧붙였다.
 
후드는 천연 라쿤 트리밍을 적용해 풍성한 촉감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넉넉한 아웃포켓과 양쪽 허리 부분에 후크를 달아 디자인에 디테일을 더한 점도 눈에 띈다.
 
배낭을 매는 등 마찰이 잦은 어깨 부분에는 블랙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방풍 효과와 내구성이 탁월한 타슬란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도 강화했다.
 
'라르티스'는 블랙, 블루, 레드, 옐로우, 베이지의 총 5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여성용 '라르티스 W'는 블랙, 카키, 레드, 라이트 오렌지, 베이지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정철우 K2 의류기획팀 팀장은 "라르티스는 실제 겨울산을 등반하는 전문 등산인을 위해 기획된 만큼 강력한 보온력과 기능성이 특징"이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보온력으로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오피스룩, 캐주얼룩과 함께 매치해 프리미엄 윈터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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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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