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S홈쇼핑(028150)이 후원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의 기부상품 '모자뜨기 키트'가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GS홈쇼핑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8번째 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에서 인기 상품을 집계한 결과 '모자뜨기 키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일주일만에 1만8000세트가 판매돼 지난 시즌 초반 일주일 주문량과 비교해도 15%가량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영유아에게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홈쇼핑은 지난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비 후원,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털모자는 지난 시즌7까지 103만개를 넘어섰으며 4705개 단체를 포함 47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키트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도 약 92억 원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모자는 우간다, 에디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지에 신생아에게 전달되며 수익금은 해외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GS홈쇼핑 페이스북 팬페이지(
www.facebook.com/gsshop.fb)에서 오는 10일까지 '함께 뜨개질하자, 사랑하는 @OOO!'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페이지에 함께 뜨개질할 친구를 태그하는 댓글을 단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모자뜨기 커플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경품으로 받은 커플키트로 함께 뜬 모자 인증샷을 남기면 커플 텀블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gs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