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홈쇼핑주가 3분기 실적 부진 여파 탓에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홈쇼핑주가 3분기 저조한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김지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당분간 CJ오쇼핑의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감익 국면이 지속되는 한편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은 추가로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