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1. 美, 英·日·EU·스위스와 통화스와프 체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영국, 일본, 유럽연합, 스위스 등 5개 중앙은행은 각국간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어제 밝혔다.
FRB는 "이번 협정으로 연준의 미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 유동성 공급 조항도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RB의 발표에 따르면 통화 스와프 협정으로 800억유로, 10조엔, 300억파운드, 400억스위스 프랑의 유동성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 美, 이번 주 스트레스 테스트 평가방법 논의
미 금융감독당국이 19개 대형은행에 대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평가방법을 이번 주 초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어제 보도했다.
또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미국 정부가 금융기관에 대해 자금지원을 제공할 경우에 은행의 최고경영진과 이사진을 교체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 태국, '아세안 펀드' 조성 추진
동남아국가연합 즉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아세안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 차티카와닛 태국 재무장관은 어제 블룸버그 TV와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아세안 펀드' 조성과 활용 방안 등 기본적인 개념을 논의 중"이라면서 "회원국의 외환보유고 가운데 여유분으로 '아세안 펀드'를 조성하면 이 기금은 회원국을 연결하는 사회 인프라 구축에 투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