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SK건설은 '강변 SK VIEW'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강변 SK VIEW'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4-5 일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 총 3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96가구 ▲전용면적 101㎡ 1가구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은 전용 26~29㎡ 133실이다. 전 세대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돼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다.
◇ 개발호재·학군·역세권 갖춘 '명품 단지'
'강변 SK VIEW'가 들어서는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는 서울시가 구의역 일대 38만㎡를 첨단 업무·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곳으로, 현재 16개 지구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지역 내 지식정보산업벨트가 구축될 예정이며,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건대입구역 고층복합 개발 등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강변 SK VIEW'는 지난 2009년 지구 지정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또한 구의동 일대는 노원구 은행사거리와 함께 강북 대표 명문학군으로 꼽히고 있다. 구남초, 광진중, 광양중·고, 양진초·중, 건대부속고, 동대사대부속여중·고교 등 인근에 지역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아차산로와 광나루로 사이에 밀집한 유명 학원가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과 시청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올림픽대교, 잠실대교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이밖에 강변 테크노마트와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쇼핑센터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변 CGV, 롯데시네마, 건국대병원, 아산병원 등 문화 및 의료시설이 인접해 생활에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외관과 설계 모두 잡았다..한강 조망은 '덤'
'강변 SK VIEW'는 건물 외관을 격자 패턴의 입면디자인을 선보여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았다. 우수디자인 인정에 따라 발코니 면적을 최대한 확보한 것은 물론, 실용적인 평면구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으며, 판상형 4베이(84㎡A, 84㎡B) 설계를 적용해 자연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일부세대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1가구만 공급되는 전용 101㎡는 한강을 비롯한 우수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SK건설의 특화설계를 통해 광진구에서 볼 수 없었던 평면설계를 선보이는 등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에 주변 개발호재도 많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7일 견본주택 개관..아파트 11일·오피스텔 25일 청약 시작
'강변 SK VIEW'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리해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아파트는 발코니확장 무상 제공 조건으로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으며, 오피스텔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능동로 248(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7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 강변 SK VIEW 투시도 (사진=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