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난 9월29일 취임한 김연배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본사 업무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경영활동에 나섰다.
한화생명(088350)은 김 부회장이 6일 경인지역본부를 찾아 영업관리자와 설계사 등으로부터 현장영업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6일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경인지역본부를 찾은 김연배 부회장(사진 가운데)과 70여명의 영업관리자 및 FP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김 부회장은 10월 한달간 본사 41개팀으로부터 하루 2~3개팀씩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후 오는 18일까지 강남, 중부, 부산, 대구, 호남, 강북 지역본부 등 전국 7개 지역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을 인수할 당시부터 현장 영업력의 중요성에 주목한 바 있다. 취임 당시에도 영업의 강점을 강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영업현장 의견을 반영한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