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위키피디아)
7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3분기 순이익이 46억달러(클래스A 주당 2811달러)로 전년 동기의 50억5000만달러(클래스A 주당 3074)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보험 부문에서 발생한 투자 손실로 순이익이 줄어든 것이다.
단, 영업이익은 47억2000만달러(클래스A 주당 2876달러)로 전년 동기의 36억6000만달러(클래스A 주당 2228달러)를 웃돌았고 시장 예상치인 클래스A 주당 2593.85달러 또한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도 465억달러에서 512억달러로 증가했다.
철도산업과 에너지, 유틸리티 사업에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90억4000만달러에서 107억달러로 증가한 것이 전체 매출에 큰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