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호실적에 상승반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9967억원, 영업이익 14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5.7%, 6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15.4% 상회한 수치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방문판매도 12분기만에 개선했는데 지난 1년 동안 재고조정과 방판 고유 상품 구성을 근거하며 턴어라운드를 시현했기 때문"이라며 "해외는 중국의 고성장과 대규모 흑자전환에 이어 프랑스, 미국 법인에서 판관비 효율화가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