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자사주 매입 효과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9시1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대비 4500원(2.56%)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기아차도 전날대비 400원(0.72%)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차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보통주 220만2764주(3668억원)와 기타주 65만2019주(823억원) 등 총 285만4783주(4491억원)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기아차 역시 보통주 405만3633주(2209억원)를 취득할 계획이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약속했던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시작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