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달부터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대상으로 프리미엄 차량을 제공하는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Chauffeur Drive Service)'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는 최고급 세단으로 이용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보스턴, 브뤼셀 등 전세계 73개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이용객에 한하며, 예약은 출발이나 도착 시간 기준 12시간 전까지 에미레이트 항공 웹사이트나 전용 예약 상담 데스크 문의를 통해 하면 된다. 서비스는 출입국시 모두 이용 가능하며 기본거리 65km 이내는 무료다.
장준모 에미레이트 항공 지사장은 "출입국시 이용객의 편의 강화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빠르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 이번 서비스는 출장이 잦은 기업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Chauffeur Drive Service) (자료제공=에미레이트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