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게임, 지분법 평가익 증가 기대↑

입력 : 2009-04-08 오전 10:08:0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코스닥의 게임주 엠게임이 일본 법인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흘째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엠게임은 2300원(+11.89%) 급등한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은 상한가, 지난 6일은 4.01%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일본 법인 지분율이 늘어나면서 올해 매출에서 지분법 평가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엠게임은 일본 현지 법인 엠게임재팬에 3억엔(한화 4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엠게임재팬에 대한 엠게임의 지분율은 44.6%에서 52.8%로 증가하게 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엠게임재팬에 대한 지배력 강화를 통해 해외사업 확대와 더불어 엠게임 매출도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의 강자 엠게임의 비상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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