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함께 ’제4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48개 금융투자회사와 유관기관 임직원 470여명이 참여해 1만7500Kg의 김치를 담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 50여 곳의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는 금융투자회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회이자 업계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만든 사랑의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정해영 한양증권 대표, 박래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마이클리드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 대표, 정연대 코스콤 대표,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사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홍준기 UBS증권 대표,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 김군호 FN가이드 대표, 전길수 슈로더투신운용 대표, 최형호 비엔피파리바증권 대표, 최만연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김지호 바클레이즈증권 대표, 최재혁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 동일권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 대표.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