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금융투자회사 투자광고 중 모범적인 광고에 대해 '2014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 시상'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시상은 ▲우수광고 부문(PR광고, 특정상품 광고)과 ▲우수준법 부문(증권사, 비증권사)으로 각각 부문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광고 부문에 응모를 희망하는 금융투자회사는 오는 28일까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수준법 부문은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연간 준법실적에 따라 선정한다.
선정은 업계·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중 발표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투자광고에 대한 투자자의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투자광고 제시를 통해 투자자 신뢰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