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11월 주택시장 지수가 반등하면서 주택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1월 주택시장지수가 5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55를 웃돈 것일 뿐 아니라 9년만에 최고치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지난 9월 지수는 9년래 최고치였던 59를 기록했지만 10월에 다시 54로 떨어졌다가 이번달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건설업자들이 주택판매 경기를 낙관한다는 뜻이다. 이 지수는 이번달로 5개월 연속 50선을 웃돌았다.
케빈 켈리 NAHB 회장은 "소비자들의 경기 확신이 강해지면서 주택 건설업자들도 경기 전망을 낙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美 주택시장지수 추이(자료=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