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휴비츠(065510)가 현미경 사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휴비츠의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2.82%) 오른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제품인 현미경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현미경 사업 구조조정이 진행됐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내년에는 신규 제품 출시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상해 휴비츠는 본사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안경시장의 성장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의 근시 인구 증가로 인한 잠재적인 안광학 시장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