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STX조선해양(011810), 초대형선 개발에 나서
STX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40만톤급 초대형선 개발에 나섭니다.
이 운반선은 최근 일본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초대형 광석운반선으로
화물 수송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STX조선해양은 명실상부한 세계 4위의 조선소인데요.
앞으로도 대형선 개발과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적 좋은 기업 주가 많이 상승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이 수익률도 단연 시장 평균치보다 높았는데요.
558개사 중 순익이 작년보다 늘어난 221개사의 주가가 시장 평균보다 16.36%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매출액이 감소한 108개사의 주가는 시장평균과 비교할때 9.74%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쌍용차(003620), 험난한 여정 '첩첩산중'
법정 관리를 받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안을 포함한 자체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쌍용차는 이날 전 직원의 36%를 감축해 연간 232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5개 신차 개발계획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시장에서는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것 같습니다.
한편 다음달 6일 쌍용차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다고 평가되면 법원은 청산절차를 밟게 됩니다.
스팸전송차단 '위반' 이통3사(017670) 시정명령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동통신 3사들은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서비스이용제한조치 지연으로 이같은 시정명령을 받았는데요.
또 불법스팸 전송으로 해지당한 자를 1년 이내 신규 가입시키는 등의 이용자이익저해행위를 중지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동통신 3사가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이용제한 요청을 받고도 서비스정지나 해지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