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모바일앱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모바일 단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모바일 추가할인, 모바일 전용 쿠폰, 모바일앱 소개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모바일 추가할인을 통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패션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10가지를 선정해 매장 행사가보다 최대 절반 수준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3M 실내용 문풍지', '울트라 히트 면스판 타이즈(2매·블랙)'를 각 2390원, 5900원에 선보이고 '왕 석류'도 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롯데마트 모바일몰 이용 고객에게 모바일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함께 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가족과 지인에게 모바일앱 다운로드 페이지를 전송하는 모바일앱 소개왕(王)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마트몰 마일리지 500점을 증정하며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롯데마트몰 마일리지 100만점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마트 모바일앱은 지난 2012년 초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11월 17일 기준)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올해(1~11월) 모바일앱 매출은 출시 초 대비 30배 가량 증가했으며 온라인몰 내 모바일앱 매출 비중도 올해 안에 무난히 40%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모바일몰의 성장은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몰 사용자 수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승선 롯데마트 온라인사업 부문장은 "불황과 영업규제 등으로 대형마트 사업이 지속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객들의 성원으로 모바일앱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몰의 서비스,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