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SH공사는 세곡2지구 8단지 55가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가 강남지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구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으로만 공급된다.
◇ (자료제공=SH공사)
분양가는 전용 101㎡가 7억2531만1000원, 114㎡는 7억8738만원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만 19세 미만 세대주로서 청약예금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면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1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는 가점제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없다.
특별분양 청약은 SH공사 분양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일반분양은 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권 홈페이지를 통한 청약이 원칙이지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자는 입주자 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선택품목으로는 주방형 붙박이 가전제품인 식기세척기와 전기오븐을 계약시 선택할 수 있으며, 분양가와는 별도로 가격이 부과된다.
또한 최초 계약자 본인 또는 부양가족 중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대상자(만 65세 이상 휠체어 사용 노인, 3급이상지체·뇌병변장애인 등)가 있을 경우, 신청자에 한해 편의시설(마루굽틀경사로, 좌변기 안전손잡이 등)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오는 25일 분양공고 후 다음달 1일 특별분양, 17~18일 일반분양 접수가 진행된다.
계약은 내년 2월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