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동부제철이 무상감자 소식에 급락세다.
전날 동부제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의 주식과 자사주를 100대 1 비율로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그 외 주식은 4대 1 비율로 무상감자하며 이에 따라 자본금은 3710억원에서 1052억원으로 줄어든다.
지난달 동부제철 채권단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100대 1 비율로 감자하고 일부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