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NC다이노스, 권희동·김진성·김태군·이민호 등 선수 참여 재능기부 행사 진행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교육기부와 재능기부가 결합된 '애프터스쿨 in 경남 2014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고지 내 초등학생들에게 야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멘토링 교실'과 '치어리딩 교실', 'T볼 교실'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박종훈 NC 육성이사와 김진성·김태군은 함안 함안초교(27일)와 양산 신명초교(28일)을 방문해 '다이노스가 전하는 꿈'이라는 주제로 멘토링 교실이 진행한다.
NC 응원단과 권희동·이상호는 진주 반성초교(27일)과 남해 남명초교(28일)을 찾아 야구장 응원문화를 체험하고 치어리딩을 통해서 지역 청소년의 체력 증진 등을 돕기 위한 치어리딩 교실을 진행한다.
이민호와 김성욱 등은 경남혜림학교(27일), 창녕 성산초교(28일)을 방문해 T볼을 지도한다.지적장애학생 교육 공립 특수학교인 경남 혜림학교의 경우 올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NC다이노스, NH 농협 등의 후원으로 T볼팀이 운영되고 있다.
배석현 NC 단장은 "야구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야구를 통해 꿈을 키우고, 치어리딩을 하면서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기도 하고,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T볼을 치며 뛰어 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야구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마트 창원점 희망나눔담당 최원석 팀장, NC다이노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 창원시 성산구청 최정경 구청장, 이마트 창원점 변학섭 부점장. (사진제공=NC다이노스)
◇NC다이노스, 창원 지역 불우 아동에게 야구용품 전달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2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을 방문해 2014 시즌 팀 승리 연계를 통해 적립된 76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 NC는 38승을 기록했으며 이마트(창원점) 후원을 통해 760만 원의 용품을 적립했다.
적립된 야구용품은 성산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지역 내 불우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이마트 창원점 변학섭 부점장, NC다이노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이 참석해 최정경 성산구청장에게 적립품을 전달했다.